인생의 오솔길에서 -예반- 내가 말하는 까닭은 내가 내 자신의 욕구들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머뭇거리며 말하는 까닭은 내가 당신의 욕구들을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나의 말 들은 내 삶의 체험에서 나오고, 당신의 이해력은 당신의 체험에서 나옵니다. 그러한 까닭에 내가 말하는 것과 당신이 듣는 것이 같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내 혀로써는 아니지만 내가 말하는 것들을 당신의 귀로써는 아니지만 당신이 주의 깊게 들으려 한다면, 아마도 우리는 어떻게든 서로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겠지요. 내가 미소밖에 내드리지 못한다 해도, 실망하지 마십시오. 그 보다 훨씬 덜 주는 사람들도 너무 많으니까요. 어느 날 나는 미소 짓겠지요. 그리고 내 미소의 따스함이 내게로 되돌아오는 것을 발견하겠지요. 어느 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