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토란 <감칠맛의 진수> 쫀득함이 일품! 코다리 조림 [5월 30일 방영분]
코다리 조림을 할 때 가장 고민되는 점은 비린내이다. 냉동상태로 판매하는 코다리는 해동과정에 물이 졸졸 흐를뿐더러 비린내도 발생하고 코다리 살은 풀어지기 일쑤이다. 코다리를 말리다가 냄새와 벌레까지 꼬이면 큰 일이다. 이제 더 이상 코다리를 며칠씩 말릴 필요가 없다. 1시간 반 만에 코다리의 비린내 제거는 물론 쫀득함과 감칠맛까지 올리는 비법을 공개한다. 오늘은 이보은 셰프님의 비린내는 잡고 코다리 살은 쫀득쫀득하게 만드는 비법을 배워본다.
준비 재료
토막 낸 냉동 코다리 2마리, 감자 2개, 맛술, 소금, 식용유, 다시마, 고춧가루, 국간장, 진간장, 마늘, 청주, 물엿, 꽈리고추, 대파, 홍고추, 청양고추
1. 코다리 손질하기 : 1시간 반 만에 말린 것처럼 쫀득해지는 코다리 비법
토막 낸 뒤 깨끗하게 씻은 코다리 2마리를 냉동상태로 바로 조리하면 수분이 많아 식감과 맛이 떨어진다.
코다리의 쫀득한 식감 살리는 1단계
맛술과 소금물에 코다리를 재워라
(1) 토막 낸 코다리 2마리(약 1kg)에 물 2컵을 넣는다.
(2) 계량스푼 기준으로 굵은소금 반 스푼을 넣는다.
(3) 맛술 약 1/3컵을 넣는다.(1컵 200ml 기준)
(4) 소금의 역할 : 빠른 해동과 수분 배출
(5) 맛술의 역할 : 비린내 제거와 감칠맛 상승
소금과 맛술 효과로 쫀득해지는 코다리~ 해동은 딱 30분!! 30분 만에 코다리는 한눈에 봐도 탱탱해진다.
코다리의 쫀득한 식감 살리는 2단계
체에 올려 수분을 제거하라
(6) 코다리를 체에 올려 1시간 정도 수분을 뺀다.
(7) 수분이 쫙 빠져 쫀득해진 코다리는 맛과 식감이 기대된다.
2. 코다리 양념장 만들기 : 양념장을 끓인 후 코다리를 넣는다.
먼저 양념장을 끓이는 이유?
① 살이 쫀득해진다.
② 감칠맛이 상승한다.
③ 양념장이 잘 밴다.
(1) 코다리 조릴 냄비에 식용유를 넣는다. 식용유를 넣으면 윤기가 돌고 코다리 살이 부서지지 않게 굽는 효과가 있다.
(2) 계량스푼 기준으로 국간장 1큰술을 넣는다.
(3) 계량스푼 기준으로 진간장 3큰술을 넣는다.
(4) 다시마 우린 물 1컵 반을 넣는다.
(5) 계량스푼 기준으로 고춧가루 2큰술을 넣는다.
(6) 1.5cm 두께로 썬 감자 2개를 넣는다. 보통 무를 코다리 조림에 넣는데 여름에는 감자를 넣는 게 좋다.
(7) 손질한 코다리를 2마리를 넣는다.
(8) 편으로 굵게 썬 마늘 8개를 넣는다.
(9) 계량스푼 기준으로 청주 2큰술을 넣는다.
(10) 계량스푼 기준으로 물엿 3큰술을 넣는다.
(11) 뚜껑을 닫고 20분 동안 중불에 조린다.
(12) 20분 후 나머지 부재료를 넣는다. 반으로 자른 꽈리고추 10개를 넣는다.
(13) 어슷썰기 한 대파 1대를 넣는다.
(14) 송송 썬 청양고추 2개와 홍고추 1개를 넣는다.
(15) 양념을 코다리 위에 조금씩 끼얹어 준다. 감칠맛 폭발 쫀득쫀득한 코다리 조림이 완성된다.
3. 코다리의 효능
코다리는 간 해독에 좋다. 피로 해소와 중금속을 배출한다.
안구 충혈과 안구건조증, 두통, 신경과민, 불면증에 좋은 식품이다.
코다리의 트립토판 성분은 심신 안정과 불면증 개선에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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