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강의 효능과 생강의 부작용에 대해 알고 적절하게 섭취해요^^
(1) 생강의 효능
생강은 몸에 찬 기운을 없애주고 몸을 따뜻하게 합니다. 그래서 겨울되기 전 생강청을 만들어서 겨울 내내 차로 우려 마시곤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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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은 노화방지는 물론 멀미나 입덧을 억제하는데 좋다고 합니다. 어릴 때 차 멀미난다고 하면 할머니께서 말린 생강과자를 주셔서 입을 꾹 닫고 안먹었던 기억이 있는데요, 다 이유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생강은 항염작용이 뛰어나 각종 염증에 좋고 감기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체내 순환이 잘되지 않거나 소화불량 일때 생강차를 마시면 좋겠습니다.
생강과 대추를 함께 달여 먹으면 보약이라 하는데요, 생강과 대추를 같이 청으로 담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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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생강 부작용 : 생강 먹으면 안되는 경우
위궤양이 있는경우 공복에 생강을 드시면 안됩니다.
식사 후에 생강차를 드시면 소화를 돕는 효과가 있어서 위가 좋지 않은 분은 식후에 드시길 바랍니다.
당뇨가 있는 분은 혈당 약을 복용하는데 여기에 생강을 과다 섭취하면 혈당이 더 떨어질 수 있어서 의사와 상의 후 적절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생강이 입덧에 좋지만 입덧 후 과량 섭취하면 자궁수축을 유발할 수 있어 조산의 위험이 있습니다. 입덧이 지나면 섭취를 자제하시는 게 좋습니다.
생강은 혈소판 응집을 방해해서 피가 굳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아스피린이나 와파린 같은 항응고제를 복용하고 계신 분, 수술을 일주일 앞둔 분께서는 생강 섭취를 자제하는 게 좋습니다.
치질환자의 경우 혈관이 확장되어 치질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3)아플라톡신
생강이 썩으면 아플라톡신이라는 물질을 만들어 냅니다. 이 아플라톡신이 인체에 들어가면 발암물질로 작용하여 간암을 유발합니다. 옥수수, 땅콩, 아몬드 등도 마찬가지로 곰팡이가 생기면 만들어지는 독성물질이고 먹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아플라톡신은 곰팡이로부터 왔는데요, 썩은 부위를 도려내고 열에 끓여도 분해되지 않기 때문에 곰팡이를 제거하더라도 아플라톡신은 살아 있습니다. 아깝다고 드시지 마시고 바로 버리는 게 건강을 위하는 현명한 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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