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좋은 식재료/건강한 식재료와 레시피

붉은 토마토는 암과 노화예방에 탁월하다

푸른 메아리 2021. 4. 20.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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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색 성분인 리코핀이 암과 노화 예방을 하고 비타민 C와 엽산 등 풍부한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다.

 

토마토는 색과 모양이 다양해서 여러 종류 품종이 있다.

퍼스트 토마토는 꽁지가 뾰족한 것이 특징이다. 육질이 매끄럽고 당도가 높아 샌드위치에 넣으면 좋다.

이탈리안 토마토는 조리용 토마토로 가열하면 맛있다. 케첩이나 토마토퓌레에 사용한다.

후르츠 토마토 보통 토마토의 약 2배나 되는 강한 단맛이 특징이다. 식혀서 내놓는 파스타나 샐러드, 마리네에 넣으면 좋다.

아이코는 가늘고 긴 미니토마토로 리코핀 함유량이 많다. 과육이 두껍고 생으로 먹어도 맛있고 가열해 먹어도 맛있다.

프리미엄 루미는 미니 토마토 중에도 단맛이 강하고 즙이 많다. 과육이 단단해서 식감이 좋다.

 

 

토마토의 뛰어난 영양성분은 바로 리코핀이다. 옛말에 '토마토가 붉어지면 의사의 얼굴은 새파래진다'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토마토는 좋은 성분이 많다. 리코핀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암과 노화방지에 매우 효과적이다.

리코핀은 카로티노이드의 일종으로 베타카로틴보다 강한 항산화 작용을 한다. 가열해도 효과가 떨어지지 않는 강점이 있다. 지용성이므로 올리브유나 지방을 포함한 육류와 함께 섭취하면 흡수율이 높아진다.

 

리코핀은 완숙일수록 증가한다. 붉기가 엷은 토마토는 완숙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먹는 것이 좋다.

토마토는 감기 예방과 피비에 좋고 빈혈 예방에 좋은 엽산도 풍부하다. 칼륨이 많아 체내 여분의 나트륨을 배출해 혈압을 내리는 데 도움을 준다. 구연산 같은 상쾌한 신맛이 있으며 식욕 증진에 효과가 있어 입맛 없을 때 먹으면 좋다.

씨 주변에는 젤리 타입 부분에는 토마토의 단맛 성분인 글루탐산이 듬뿍 들어 있어 제거하지 말고 먹어야 한다.

 

 

고등어에는 EPA나 DHA 등의 오메가 3 지방이 풍부하여 토마토와 함께 먹으면 좋다. 토마토 많이 함량 된 리코핀 성분과 함께 혈액 속의 지방을 줄이고 동맥경화 예방에 도움이 된다.

 

토마토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먹거나 껍질을 벗겨 먹는다. 뜨거운 물에 살짝 데치면 표면이 균열되어 찬물에 헹궜을 때 껍질이 잘 벗겨진다.

완숙된 토마토는 오래 두면 맛이 떨어지므로 수프나 조림요리로 하면 좋다.

 

토마토 고르는 법

토마토는 무게가 있는 것이 당도가 높다.

토마토는 꼭지가 녹색이며 야무지게 붙어있는 것이 신선하다.

토마토는 얼룩이 없고 붉은색이 선명한 것이 맛있다.

 

토마토 보관 법

2~3일은 상온에 보관이 가능하다. 익은 것은 꼭지를 아래로 해서 비닐봉지에 넣어 냉장고의 채소 칸에 넣어둔다.

 

[출처: 식재료 사전, 히로타 다카코 감수]


 

토마토 요리

간단한 토마토소스 만들기

 

(1) 토마토는 꼭지를 떼고 깨끗이 씻어 손가락 1마디 크기로 자른다.

(2) 가스레인지에 냄비를 올리고 올리브유를 두르고, 토마토를 넣은 뒤 소금을 뿌리고 같이 섞는다.

(3) 토마토를 포크로 눌렀을 때 으깨질 정도로 익으면 골고루 으깨기 시작한다.

(4) 열 소독한 유리병에 담고 20분 이상 중탕 밀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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