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메아리

두부 (豆腐])는 콩을 물에 담가 불린 다음 콩을 간다. 갈아서 나온 물을 가열하여 면포에 짜면 건더기는 비지가 되고 물은 응고제를 첨가하여 굳힌다. 연하게 굳어진 게 두부가 된다. 두부의 효능 두부의 원료는 대두이다. 영영 성분도 대두와 거의 같다고 보면 된다. 아미노산 밸런스가 좋은 단백질과 치매예방에 도움이 되는 콜린이 함유되어 있다. 두부는 대두보다 소화 흡수가 잘되고, 요리법도 다양해서 손쉽게 섭취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두부에는 이소플라본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갱년기 여성이나 골다공증 있는 사람에게 좋은 식품이다. 이소플라본에는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낮추는 작용을 하는데 항산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세포산화를 막아주고 동맥경화와 노화 방지에도 도움이 된다. 두부의 87%가 수분으로 미네랄을 ..

레몬의 비타민 C는 감귤류 중에 가장 많으며 구연산도 풍부하다. 비타민 C는 체내에서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고 피부 건강을 돕는다. 항산화 작용도 하기 때문에 구운 고기에 레몬즙을 넣으면 타 고기에 생기는 발암물질의 작용을 억제할 수 있다. 레몬의 새콤한 맛은 구연산에 의한 것으로 철분과 칼슘 같은 미네랄의 흡수율을 높여 준다. 레몬의 과육에는 카로티노이드의 크립토잔틴이 많아 항산화 작용과 암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레몬의 향은 껍질에 함유된 리모넨에 의한 것으로 긴장 완화 효과가 있다. 껍질에는 에리오시토린이라는 항산화 물질도 함유되어 있다. 레몬과 시금치에는 카로티노이드가 풍부하다. 혈관에 콜레스테롤이 쌓이지 않도록 작용하기 때문에 동맥경화 예방에 좋다. 레몬은 수입하기 때문에 잔류농약이 있을 ..

미역의 미끈미끈한 알긴산이 여분의 콜레스테롤 흡수를 억제한다. 대부분의 미역은 염장 미역이다. 미역은 식이섬유가 30~40% 차지하며 물에 담가 두었다 사용하는 말린 미역이 대부분이다. 미역에는 수용성 알긴산이 많다. 미역의 미끈미끈한 것이 알기산 때문이다. 알긴산은 장 속 여분의 콜레스테롤 흡수를 억제하는 작용을 한다. 지질이상증이나 동맥경화에 추천할 만한 식품이다. 미역은 몸의 발육을 촉진하는 요오드와 뼈의 주성분인 칼슘이 풍부하다. 뼈를 강하게 하는 비타민K가 함유되어 있어 골다공증 예방에 좋다. 미역은 줄기까지 알뜰하게 먹을 수 있다. 미역줄기 밑에는 주름 모양의 미역귀가 있는데 알긴산과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는 푸코이단이 풍부하다. 미역귀는 그대로 먹어도 좋고 밥에 올려 먹어도 맛있다. 미역과 돼..

파인애플은 단백질 분해효소인 브로멜린이 위장 건강을 돕는다. 파인애플 성분과 효능 파인애플은 식욕을 돋우는 구연산이 듬뿍 들어 있다. 당질을 에너지로 바꾸는 비타민 B1도 함유되어 있다. 피부에 좋은 비타민 C와 혈관의 기능을 정상으로 유지시키는 망간과 동도 풍부하다. 파인애플의 가장 큰 특징은 단백질 분해 효소인 브로멜린이다. 브로멜린이라는 알칼리 성분은 육류 같은 단백질 효소를 도와 위장 건강을 지켜준다. 파인애플을 고기 요리에 넣으면 고기를 부드럽게 만들어 주는 연육 작용을 한다. 그러나 브로멜린은 열에 약해서 생으로 먹는 것이 좋고, 조리 시 빨리 끝내는 것이 좋다. 캔 제품은 효소작용을 기대할 수 없다. 파인애플에는 자당 칼슘이 들어 있어 먹으면 입안이 거친 느낌이 들기도 한다. 소고기는 항체를..

청양고추 소고기 볶음 만드는 법 매콤한 청양고추와 소고기 볶음 요리입니다. 반찬이 없거나 밥하기 귀찮은 날, 비빔장을 만들어 놓으면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 좋습니다. 단백질이 풍부한 소고기와 고추의 캅사이신은 체온을 올려 줍니다. * 준비재료* 청양고추 900g, 다진 소고기 550g, 양파 4개, 대파 5~6 뿌리, 다진 마늘 150g, 간장 두 컵, 매실청 1컵 1. 청양고추 손질을 손질한다. (1) 청양고추를 깨끗이 씻는다. 식초 2~3방울 떨어뜨린 물에 담가 두어도 좋다. 고추 하나하나 문질러 씻으면 좋다. 벌레 먹은 게 없는지 확인한다. (2) 고추를 가위로 2~3 조각 잘라서 다지기로 간다. 2. 대파를 다듬어 씻고, 양파 4개 정도 씻어 다진다. 3. 마늘을 절구에 빻는다. 마늘은 150g ..

붉은색 성분인 리코핀이 암과 노화 예방을 하고 비타민 C와 엽산 등 풍부한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다. 토마토는 색과 모양이 다양해서 여러 종류 품종이 있다. 퍼스트 토마토는 꽁지가 뾰족한 것이 특징이다. 육질이 매끄럽고 당도가 높아 샌드위치에 넣으면 좋다. 이탈리안 토마토는 조리용 토마토로 가열하면 맛있다. 케첩이나 토마토퓌레에 사용한다. 후르츠 토마토 보통 토마토의 약 2배나 되는 강한 단맛이 특징이다. 식혀서 내놓는 파스타나 샐러드, 마리네에 넣으면 좋다. 아이코는 가늘고 긴 미니토마토로 리코핀 함유량이 많다. 과육이 두껍고 생으로 먹어도 맛있고 가열해 먹어도 맛있다. 프리미엄 루미는 미니 토마토 중에도 단맛이 강하고 즙이 많다. 과육이 단단해서 식감이 좋다. 토마토의 뛰어난 영양성분은 바로 리코핀이다..

고추는 캡사이신이 대사를 개선시키고 다이어트에 좋은 식품이다. 고추에는 매운맛과 단맛이 나는 두 종류의 고추가 있다. 대표적인 향신료인 매운 고추는 빨갛게 익은 청고추를 말린 것이다. 고추의 영양성분은 매운맛인 캡사이신이다. 캡사이신은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서 지방의 연소를 돕는다. 몸을 따뜻하게 하고, 혈행을 좋게 하여 어깨 결림이나 요통을 해소하고 냉증을 개선시킨다. 고추에는 항산화 작용을 하는 카로틴이 풍부하다. 생고추라면 면역력을 올리고 피로 해소를 돕는 비타민C도 함유되어 있다. 그러나 고추를 건조하면 영양소가 손실된다. 생 고추는 씨를 빼고 소량을 조림 요리나 양념으로 사용하면 좋다. 고추는 소고기와 궁합이 좋다. 단백질에는 체온을 올리는 기능이 있는데 소고기와 고추의 캡사이신이 체온을 올려주..

1. 차전자피 효능 (1) 매일매일 장 운동으로 상쾌한 하루를 책임지는 차전자피 효능 차전자피는 지령이 씨앗의 껍질로 대번의 약을 늘려 변비를 치료하는 약물이다. 장내의 수분을 흡수하여 대변의 부피를 크게 하기 때문에 복용 후 충분한 양의 물을 섭취해야 효과가 있다. 다른 약물의 흡수를 감소시킬 수 있으므로 시간 간격을 두어 복용하는 것이 좋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차전자피는 야생에서 나는 질경이 씨앗의 껍질이다. 수분을 만나면 40배 팽창하는 식이섬유이다. 수용성 식이섬유와 불용성 식이섬유를 골고루 함유하고 있다. 장내에서 수분 흡수로 장의 연동운동을 촉진시켜 배변활동에 도움을 준다. 차전자피 속에는 100g당 10g의 식이섬유가 함유되어 고구마의 2배 목이버섯의 2.3배 보리쌀의 2.6배, 브..

유럽이 원산지인 양배추는 다양한 품종이 있다. 연중 내내 나오지만 봄에 나오는 봄 양배추, 여름에 나오는 여름 양배추, 겨울에 나와 잎이 두껍고 맛이 깊은 겨울 양배추 등이 있다. 1. 양배추의 종류와 특징, 먹는 법 (1) 봄 양배추는 가을에 씨를 뿌려 봄에 수확한다. 잎이 부드럽고 수분이 많은 것이 특징이라 샐러드에 많이 사용한다. (2) 적양배추는 붉은 색소는 항산화 작용을 한다. 데치면 색소가 손실되므로 생으로 먹거나 피클을 만들어 먹는 것이 좋다. (3) 방울다다기 양배추는 보통 양배추의 약 1.4배나 되는 비타민 C가 들어 있다. 살짝 데쳐 샐러드를 만들거나 볶음 요리에 넣으면 좋다. (4) 겨울 양배추는 여름에 씨를 뿌려 늦은 가을에서 겨울에 수확한다. 익혀도 뭉개지지 않는다. 양배추 롤이나..

연중 내내 저장하기 쉬운 감자의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 감자의 종류와 특징 감자는 코게 남작 감차처럼 따끈따끈하고 먹음직스러운 유형과, 메이퀸처럼 끈끈한 유형으로 나뉜다. 남작 감자는 잘 물러지고, 메이퀸 감자는 잘 물러지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감자의 효능 감자는 전분이 주성분이며 가열해도 파괴되지 않는 비타민 C가 사과의 9배나 들어 있다. 그래서 땅에서 나는 사과라고 불릴 정도이다. 감자의 비타민C에는 항산화 작용을 하여 노화방지에 도움이 되고, 면역력 향상과 피부미용에 좋다. 감자에는 당질과 지질대사를 촉진하고 알코올 대사를 돕는 니아신이 많아 과식하거나 과음한 날 먹으면 좋다. 니아신에는 동맥경화 예방도 기대할 수 있다. 감자에는 무기질과 비타민이 골고루 들어 있어 피로 해소에 좋고 신진대사를 ..